국립현대미술관-어린이미술관

다음주에는 개학인데 방학동안 학원스케줄때문에 놀러다닌 곳도 별로 없고 해서

모처럼 시간내서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찾아보니 예약시스템이 있어서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확인 안하고 티켓 주더라구요.

 

어린이 미술관: 무료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은 유료입니다.

저는 어린이 미술관만 이용해서, 주차비만 나왔네요.

 

들어가는 입구와 야외 전시물이에요.

야외에 공간이 아주 넓고 전시물들도 여럿 있어서

겨울만 아니었으면 차한잔 마시고 아이들 뛰어놀기 참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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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술관 입장↓

어린이 미술관 전체 모습이에요.

여러가지 체험할 것들이 있는 것 같네요.

어린이 미술관이라 체험할 것이 많아 손소독과 비닐장갑 착용이 필수에요.

 

아래 바퀴가 달려서 여기저기 옮기면서 위치를 바꿔서 배치해주는거더라구요. 

전시실처럼 여러 작품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그림 그릴 수 있게 종이와 색연필이 마련되어 있고, 블록이나 나무 블럭도 있어요. 

별도의 작은 공간에는 책과 자석블럭도 있었어요.

미술 관련 서적도 비치되어 있어서 볼 수 있었어요.

미술관의 마무리 기프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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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술관은 여기가 다였어요. ㅠㅠ

모처럼 시간내서 야심차게 예약하고 온건데... 

유아들에게 적합한 공간인거 같아요.

초등생인 저희 아이에게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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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람하면서 좋았던 것 하나!!!

최호철-와우산

처음에 딱 눈에 띈 건 피쉬아이 렌즈를 낀것같은 원근법?이었어요.

참 인상깊은 작품이었네요.

 

 

같은 작가의 책 '을지로 순환선', '걷는느낌' 등이 비치되어 있어 읽어봤어요.

 

그림과 글이 코믹하기도 하고 섬세하기도 하고

매우 인상적이라 제대로 도서관에서 빌려 보려 해요.

마지막으로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에요.

이 작품이 여기 있었네요.

오랜만에 미술관이었는데 별로 할게 없었던거에 비해

아이는 그래도 괜찮아하는 것 같네요. 

※주차팁

2시간 2000원/ 이후 30분당 1000원/ 1일 최대 1만원

주차장 들어서자마 주차공간이 있고

미술관과 더 가까운 위쪽에 위치한 주차공간도 있어요. 

사람이 적을땐 위쪽 주차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