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견학 체험(KBS온)

 

KBS 견학 체험(KBS온)

얼마 남지 않은 아들래미 방학...방학이 끝난다 생각하니 아쉬워 여기저기 체험하러 다니고 있어요. 여름방학이 기~~ ㄴ 저희 아들래미는 추석이 지나서 개학이랍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엄마.. 화이팅!! ㅎㅎ

KBS 견학 체험 프로그램은 'KBS온'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쉽지 않은데 위에도 적었지만 저희 아들 방학이 길어 남들 학교 가는 때라 다행히 예약이 가능했어요. 부지런 하신 분들 열심히 사이트 방문해 보시면 예약 가능할거에요.

참고로, 근처에 국회의사당 어린이 박물관도 있어 함께 예약을 시도해보시면 더욱더 알찬 시간 보내실 수 있습니다.

KBS온 앞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입구를 찾기 힘들어서 저희는 헤맸는데, 이 곳 기억해 가시면 바로 옆에 입구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입구에 들어서면 '태양의 후예'와 BTS가 반겨줍니다. KBS캐릭터도 있어요. TV로만 보다 여기서 보니 참 반갑더라구요.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예약자 이름 확인하고 해설자분과 함께 이동해요. 체험하는 곳은 4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걸어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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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KBS 프로그램들

요즘 아이들은 흑백테레비를 본 적이 없어 신기한가봐요. 어렷을 적 보았던 프로그램들을 보니 새록새록 그 때가 떠오르네요. 

스튜디오의 실시간 화면들이에요. 방송이나 녹화를 하고 있는게 있었더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없어서 살짝 아쉽네요.

첫번째로 크로마키 기법을 체험해 보았어요. 파란 화면과 컴퓨터 이미지가 합성되어 화면으로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여기 말고도 다른 체험들이 많았지만 저희 아들은 여기 크로마키가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편집실에서는 어떻게 방송으로 송출하는지를 직접 해보았어요. 카메라를 선택하고 송출을 누르니까 선택한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되네요.

짧은 구름빵 애니메이션을 직접 녹음도 해보았어요. 실제 해보니 아이들은 더 좋아해요.

짤막한 뉴스를 직접 진행도 해보아요. 프롬프트도 설명해주시고, 프롬프트 보면서 뉴스를 진행해 보았어요.

성우들이 녹음하는 곳이에요. 여러가지 효과음을 위해 뒤쪽에 잡다한 물건들을 갖추어 놓고 있어요.

시대별 마이크, TV, 카메라를 볼 수 있어요. 저 어렷을 적 LG가 생기기 전에 Gold star TV가 집에 있었는데, 여기 전시되어있어서 참 반가웠어요. 

여기까지가 견학 내용이었어요. 여러가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좋았고, 매일같이 접하는 방송들을 직접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네요. 대략 50분정도 투어하고 간단한 설문을 하면 바로 옆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쿠폰을 주시더라구요. 잠시 앉아서 혹시나~~~ 연예인이 오려나 했지만 역시나 보진 못했습니다. 그 외에 보이는 라디오 부스도 있어서 잠시 안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네요.

저희 갔을때 촬영중이어서 잠시 서서 지켜봤습니다. 감독님이랑 배우랑 얘기도 하고, 카메라 들고 촬영하는 모습도 보고, 저희 아이는 모두 처음이어서 멀지만 잘 다녀왔다 싶네요.

KBS 견학 체험 프로그램 예약  - 'kbs온' : https://office.kbs.co.kr/kbson/

주차 유료 / 주차 Tip : 여의도 파천교 샛강2 공영주차장(여기가 제일 싸요~)